늦깎이의 프로젝트
#25. 봄날 개선행진곡
오늘도 오전 산책길을 나섰다. 창곡천변 왕복 5km, 내 걸음으로 한 시간여 거리다 하늘을 보니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다. 이어폰을 귀에 꽂고, 평소와 달리 휴대폰에서 무심코 행진곡을 선곡했다. 개선행진곡이 흘러나온다. 그런데 이상하다. 손 따로 발 따로다. 초등학교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 울려 퍼지던 익숙한 곡인데 4박자 맞추기가 어렵다.
오늘도 오전 산책길을 나섰다. 창곡천변 왕복 5km, 내 걸음으로 한 시간여 거리다 하늘을 보니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다. 이어폰을 귀에 꽂고, 평소와 달리 휴대폰에서 무심코 행진곡을 선곡했다. 개선행진곡이 흘러나온다. 그런데 이상하다. 손 따로 발 따로다. 초등학교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 울려 퍼지던 익숙한 곡인데 4박자 맞추기가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