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6월 과제 “절반”
저는 평소 커피를 무척 좋아합니다. 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시는 편이라, 보통 아침과 점심 사이에 커피를 한 잔 내려 마십니다.
그런데 저에게는 조금 이상한 습관이 있어요!
커피를 꼭 절반 정도만 마신 뒤, 나머지는 저녁까지 남겨두는 것입니다.
한 번에 모두 마셔버리면 왠지 아쉽기도 하지만, 가장 큰 이유는 커피가 다 비어버리는 순간 오늘 하루도 함께 끝나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하루의 일을 마치고, 저녁을 먹고, 강아지와 산책을 다녀온 뒤 씻고 나서 남겨 두었던 커피를 천천히 마셔요.
그 시간에는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, 그림을 그리지 않는 날에는 패드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레퍼런스를 찾아보기도 합니다.

그래서 이번 과제의 주제인 “절반”은, 제가 하루를 조금 더 붙잡아 두기 위해 남겨두는 커피 절반이 주인공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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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일러스트#그림#그림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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